포천시 청년봉사단체인 ‘천우회’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교육권 증진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360만 원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천우회는 포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시작된 민간 봉사단체다.

류규현 대표는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교육권 증진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포천 청년들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 주신 마음과 활동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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