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일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경찰서 112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64주년 ’112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112의 날은 1957년 서울시 경찰국에 ‘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후 112가 발전을 거듭하며 국민의 비상벨로 자리 잡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112업무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하 케이크 커팅이 있었다.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인천지역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112요원들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또 112는 국민들에게 경찰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찰의 ‘첫 인상’이며 경찰에게는 치안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지난 10월 인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시스템을 활용, 강력범죄자 검거, 치매노인 조기발견 및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는 등 치안컨트롤타워로서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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