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윤과 왕지연(양주 회천중)이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여자중학부 2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보윤·왕지연 조는 지난 3일 경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2인조전에서 평균 212점을 마크, 송수연·송지연(성남 하탑중·211.9점) 조와 이나혜·김정민(월서중·209.8점)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임하일(안양 범계중)은 남중부 개인전에서 평균 247점을 기록해 같은 학교 진윤종(239점)과 구광모(광주광남중·23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강지후·김민성(범계중) 조는 남중부 2인조전에서 평균 230.9점을 기록했으나 최선우·최영우(인천 불로중·232.6점) 조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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