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를 통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10개 기업이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중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기술개발사업으로,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 개선을 위해 수원대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기술 역량을 진단·컨설팅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기술 제품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양윤기 수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부터 경기와 강원권의 기획진단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의 제품 개발 홍보 동영상은 홈페이지(http://sanhak.suwon.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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