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심서 키운 ‘표고버섯’ 선물

LH인천본부 농업인의날 기념 착한 소비 200팩 구매해 취약층 노인들 찾아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소비활성화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0일 ‘착한소비(Good-Buy)’ 행사를 열었다.
 

LH인천지역본부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인천시 남동구 만수주공7단지에서 송이팜랜드에서 직접 수확한 표고버섯 수확물 200팩(1팩당 400g)을 포장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송이팜랜드는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LH영구임대상가를 무상제공 받아 조성한 도시농업센터이다.

노영봉 LH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인천지역본부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다각적인 상생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취약계층이 코로나19 경기침체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