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연구원 강동관 원장이 16일 인종차별과 혐오 범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함께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인종차별 문제 극복을 위해 세계 시민의 연대를 촉구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 원장은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우리 모두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정책연구원 강동관 원장은 한국이민재단 최영길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규홍 청장을 지명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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