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리브컴어워즈’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시계획, 환경 등 전반에 걸친 도시경영과 혁신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세계 살기좋은 도시상 협회(IALC)가 주관하며 올해는 전 세계 30개 국 160개 도시가 참가했다.
본선 심사의 중점 사항은 도시경관 및 공간 개선, 예술 및 문화유산 관리, 환경보호와 녹색경제, 지역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지속가능한 계획 및 관리 정책 등 6개 항목이다.
본선은 다음 달 6~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데, 시는 녹색성장 정책과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면모를 중점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경안천을 주축으로 처인구 녹지거점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구본웅 도시정책과장은 "용인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시키고 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본선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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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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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태도시라...한쪽은 쓰레기 몰빵에 물류단지 지어대고 도로도 나몰라라 하고 한쪽은 이것저것 교통이며 건물이며 좋은거 다 때려박고 도로정비도 잘해놓고 하는게 생태도시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