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복대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면학풍토 조성 및 향학열을 높이고,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이 학비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재학생 93.8%가 각종 장학혜택을 받았으며, 수도권 대학 최상위 규모인 연 259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복대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무료 국외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년 360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싱가포르 MIDS대학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경복대만의 독특한 어학연수프로그램이다.

통학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에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 무료통학버스 43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 2월로 예정된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