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김포·부천시와 공동 개최한 ‘제2차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19일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박람회에는 롯데건설, 이케아 등 경기서부지역 우수 구인기업 7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고,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비대면 면접에 응시하기도 했다.

일자리재단은 박람회 참여 구직자에게 향후 1개월간 직업 상담, 추가 알선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박람회를 통해 도내 중장년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고 말했다.

도일자리재단은 이음일자리사업,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중장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사업 등을 통해 도내 중장년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달 중 부천시에 ‘경기도 신중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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