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공개하며, 3일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부터 12월 한 달 동안 착용한다. 

이번 유니폼은 홈과 어웨이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2021∼2022시즌 신규 유니폼의 아이덴티니를 살리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버건디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또한 유니폼 전면과 후면에 크리스마스 쿠키와 눈꽃 장식, 레터링 등을 넣어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았다. 

전면에서는 승리를 상징하는 V문양 아래에, 후면에는 배번표 안의 패턴으로, 하의에는 배번표 위 등 곳곳에서 숨어있는 쿠키 인형을 찾는 재미를 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만의 특별한 유니폼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시즌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등을 통해 배구 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운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니폼은 12월 중 구단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