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6일 옥천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법률상담은 미리 예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호경 옥천면 마을변호사가 현황도로 및 임대차 계약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2021년 1월에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16명의 마을변호사(법률상담관)를 2년 임기로 위촉했다. 이후 사전예약제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올해 1분기 용문면, 2분기 서종면, 3분기 양평읍, 4분기 옥천면에서 실시했다.

법률상담 예약신청은 양평군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혁신팀과 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읍·면별로 배정된 마을변호사 명단 및 연락처 등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으로 주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내년 무료법률상담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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