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신천지예수교회)의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가 지난 13일 유영주 서울야고보 지파장의 계시록 19장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영육 어린 양의 혼인 잔치’라는 제목으로 계시록의 해석과 함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증거했다.

유영주 지파장은 "계시록 19장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 받은 영과 육에 대한 내용이며, 지구촌 신앙인들은 모두 이 혼인 잔치가 언제 어디에서 배설되며 먹을 음식은 무엇인지, 준비할 일은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성경의 약속대로 오늘날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신부도 준비됐기에 영육 혼인 잔치가 배설된다. 이 혼인 잔치 장소는 계시록 15장에 이긴 자들이 모인 증거장막성전이며, 때는 계시록 16·17·18장에서 배도자들과 멸망자인 음녀와 바벨론을 심판하고 난 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잔칫집에서 먹을 음식은 하나님의 소와 살진 짐승의 고기이며 이는 영적인 음식이다. 성경에서의 혼인은 영과 육이 하나되는 일이고, 예수님은 이긴 자를 신부 삼아 혼인하며 순교한 영들은 짐승과 싸워 이긴 자들을 신부 삼아 영육이 하나되는 일"이라고 증거했다.

또한 "예수님은 이 혼인 잔칫집에 청함 받은 자가 복을 받는다고 하셨다. 여러분도 청함 받기를 바란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칫집에 가려면 마태복음 22장과 25장의 말씀처럼 등과 기름, 예복을 준비해야 된다"며 "등과 기름, 예복은 각각 성경말씀, 계시록과 이뤄진 실체를 증거하는 말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계시록 20장에서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했던 영육 존재들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게 되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노릇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유 지파장은 "오늘날 계시록 세미나를 통해 지구촌이 하나가 된다"며 "우리 모두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임을 알고 하나가 되자"고 호소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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