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과 외국인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체험 김장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8~19일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유통시스템을 홍보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매시장에서 직접 마련한 신선한 국산재료만을 사용해 진행됐으며, 어렵지 않으면서 맛있는 김장 레시피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장을 처음 해보는 청년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갈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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