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마루에서 ‘과천시 놀아보장 컨설팅 평가회’를 통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사례를 공유했다.

놀아보장 컨설팅 사업은 과천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지원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에서 아동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소모임, 현장방문, 평가회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갈현어린이집 등 7개 어린이집 18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여해 누리과정과 표준 보육 과정을 기반으로 놀이와 아동 중심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시에서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놀아보장 컨설팅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턴트 평가와 참여 어린이집 7개소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사업 추진 우수 기관에는 갈현어린이집(원장 문혜선), 우수 보육교사로는 윤은옥 씨(에코팰리스어린이집), 김민지 씨(시립문원어린이집)가 각각 선정돼 김종천 과천시장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시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제공 및 우수 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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