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제33대 신협중앙회 선거에서 김윤식 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725표를 득표했다.

신협 역사상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진행된 이번 선거로 김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내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재선에 성공한 김윤식 회장은 "1천3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회장으로 다시 한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협의 오랜 숙원인 MOU 해제를 바탕으로 신협이 서민금융의 초석으로서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윤식 회장은 2018년 3월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후 현재까지 신협을 이끌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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