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해를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주요정책사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시민 2천981명이 참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0대 뉴스는 첫 번째로 ‘설봉공원 설봉폭포 및 음악분수 조성,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 마련’으로 지난 8월 자연석을 활용한 자연암공법으로 높이 10m 폭포와 둘레계단, 경관조명 등으로 설봉폭포를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평택∼부발∼강릉선 고속화 확정’으로 경강선과 연계해 평택항에서 강릉까지 대한민국 동서축을 철도망으로 직결,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대폭 줄어 여객과 물류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는 고속도로 (상)이천휴게소에 선별검사소와 ‘찾아가는 선별검사 서비스’를 추가 실시해 총 58만9천260건의 검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치열한 노력!’ 이 차지했다. 이어 ▶이천터미널~호법~마장~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시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 대책 추진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서비스 시행 ▶공영주차장 확충 ▶이천 자동차극장 개관으로 시민의 문화생활 지원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확정 및 예산 반영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으로 시민의 깊은 고민 해결 순으로 선정됐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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