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학 박사·수원청학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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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를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우주기운의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새로운 운수가 밝은 아침의 태양빛 같이 힘차게 솟아오르기를 거듭 축원드린다.

지난 몇 년간 우주의 희미한 회색빛이 지나고 범띠의 한 해가 열렸다. 인류가 당면한 코로나 괴질에서 비롯된 사회현상, 불안과 불편이 언제쯤 사라질까? 역학적으로 보면 3~4월에는 사회활동이 살아나면서 인류는 코로나 괴질에서 차츰 벗어나리라 예측된다. 그러나 이것은 역학적 관점이지 공중보건학이나 미생물적 추론은 아니다.

올해는 3월 초 정권의 변화가 예상되는 대선도 있는데 승패의 윤곽은 3월 10일 드러난다. 우리나라는 올해 3가지 과제가 있는데 코로나 괴질, 정권 변동, 부동산 문제가 그것이다. 부동산은 최정점이 지났다는 신호는 온 것으로 보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10% 내외의 하락이 예측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GTX 노선은 집값을 상승시킬 요소도 크다.

동북간방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새로운 기운이 들어와 국운이 20~3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식은 강보합 정도 예측되며 비트코인, 알트코인은 종목별 차이는 있겠으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돈이 급한 가정에서는 2~3월에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옛부터 시세는 영웅도 모르고 신(神)도 모르는 영역이지만 그동안 풀어놓은 화폐가 어마어마해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미국도 달러를 무한 찍어 놓았으니 오르는 것은 당연하며,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리가 4~5% 이상 오르면 주식, 코인시장은 대체로 힘을 잃을 것이다.

건강 문제도 금수(金水)에서 목화(木火)로 변동했으니 양력 5·6·7월 출생한 사주의 70%는 호흡기(코, 기관지, 뇌, 장, 폐)나 관절이 약해질 것이고, 10·11·12·1월 출생자는 운세나 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봄·가을 출생 사주는 사주팔자 구성과 자리 배치에 따라 운수가 크게 다를 것이다.

# 경제 분야

위에서 언급했지만 오를 대로 오른 집값은 지역 차는 있으나 10~20% 시세 조정이 나올 것이다. 우주간지(宇宙干支)로 보면 오히려 오를 운세이지만 이미 천정부지로 올랐기에 오히려 반작용이 예상된다. 특수한 호재가 나오는 지역에서 급등하는 것은 별개다.

주식 종목 중 전자, 화학, 우주 관련, 신약, 통신, 군사 관련, 가상현실·증강현실 분야, 선박 제조 분야, 운송업종, 가스에너지의 주식이 오를 것이고 일반 주식이나 코로나 관련 주식은 내릴 것이다. 비트코인은 2천500만 원에서 9천만 원을 오르락내리락하니 반드시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한다. 급하면 물리게 돼 있고 정신적 황폐함도 따른다. 주식이나 코인은 한 번에 큰돈을 벌 수도 있으나 잃을 수도 있다. 매입·매도하는 실전이 있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실생활 속에서 길흉관계

올해는 범띠이니 삼살방이 북(北)쪽이며, 대장군방도 북쪽이다. 삼살방에 갈 때 현 주거에서 동남쪽 방향이며, 조객살은 북쪽이 되니 올해는 북(北)쪽을 잘 봐야 하고 출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방향이 왜 중요하며 길흉에 영향을 미칠까? 인체도 전기적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주팔자(四柱八字)도 자연현상으로 보면 1분이면 사주의 길흉을 알 수 있다. 부귀빈천은 이미 출생할 때 정해져 있다. 상생상극이나 용신으로 사주팔자를 보면 오래 걸리고 잘못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아기의 사주가 시까지 정확하므로 출생시를 보는 순간 길흉을 알 수 있다. 다만, 변수가 있기는 하다. 부모나 배우자, 자녀의 영향, 성격, 출생지를 100%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동물은 먹이를 두고 싸우고, 인간은 말과 돈 때문에 싸운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세치 혀가 온몸을 태우게 된다.

삼재(三災)에 해당하는 띠는 원숭이띠(申), 쥐띠(子), 용띠(辰)로 3·7·11·15·19·23·27·31·35·39·43·47·51·55·59·63·67·71·75·79·83·87·91세 등이다.

장례식 하관 때 보지 말아야 할 띠는 임인생(61세), 신해생(51세), 경신생(43세), 기사생(34세), 무인생(25세), 정해생(16세), 병신생(7세)이 해당되니 종교와 관련 없이 조심하면 나쁠 게 없다.

# 정치 분야

기성 정치에 식상한 민심이 새로운 시스템을 원할 것이다. 지도자를 잘 뽑느냐 못 뽑느냐도 결국 국민이 결정한다. 누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탄생한 정부라면 대통령의 공과도 같이 책임져야 한다. 그럴 줄 몰랐다는 것은 미숙한 선거를 했다는 반증이다.

누구나 최고 지도자가 되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려고 하지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일부러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시행착오가 있다. 지도자는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미리 예견하고 정책을 펴는 직관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 예를 들면 원자력, 조선, 무기 분야, 전자, 의료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기업을 힘껏 밀어줘야 하며 세금 혜택도 줘야 한다.

정치인들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내 편, 네 편 가리지 말고 실용정치를 하고 비리는 뿌리째 발본색원(拔本塞源)해야 하며, 미래 우주산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치 보복은 이제 끝내야 한다. 이 문제는 국민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다른 민주국가 지도자의 퇴임 후를 본받아야 한다.

# 남북관계

올해는 임인(壬寅:水·木)의 해이니 남북을 오행으로 볼 때 남쪽은 불(火)이고 북쪽은 물(水)이다. 세계 역사를 볼 때 남북전쟁이 나면 북쪽의 나라가 물이니 불을 끄게 되는 형국으로 남쪽의 정권이나 나라가 북쪽에 패하게 돼 있다. 베트남도 그랬고, 미국 독립전쟁도 북이 승리했다. 러시아가 일본의 북방쪽을 지배하는 것도 오행의 자연이치이다.

우리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면 북쪽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지도자의 오판으로 결과를 생각지 않고 불시에 남한에 핵무기를 2~3개 투하하면 우리는 전쟁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미국의 핵(核)우산이 있다고 하지만 미친 척하고 핵공격을 하면 막아낼 묘수(妙手)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도 반드시 핵무장을 해야 한다. 미국에 의지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고 국제관계에 고난이 따르더라도 강심장으로 핵무기가 최소 100개는 돼야 한다. 우리의 목숨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어느 국가를 믿겠는가?

북한 정권만 볼 게 아니다. 북쪽으로 강대한 나라가 있지 않은가? 올해는 북한이 물로 승기를 잡는 듯하지만 결국 수생목(水生木)하고 목생화(木生火)하는 이치로 천운(天運)은 우리를 돕고 있어 2~4년 내에 절대적 승기를 잡을 기회가 우리에게 오고 있다. 기회가 올 때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 2~5년 내에 완전 국방을 자립해서 미군이 철수해도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지 않게 강군육성(强軍育成)을 해야 한다. 기회를 놓치면 국가나 개인이나 환란과 고난이 오게 돼 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이 문제는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국가 지도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고슴도치 전략도 중요하지만 대칭무기가 국민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국민에 대한 최대 복지이다.

임인년은 범띠해이니 물이 먼저 와서 북한에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해킹으로 거액의 돈이 들어갈 수도 있고, 사이버전으로 귀한 자료를 획득할 수도 있다. 북한의 해커 수준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북한 인민이 다 특수부대원이다. 세계 역사를 돌아봐야 한다. 북쪽이 남쪽을 흡수한다는 사실이다. 물(水)은 불(火)을 꺼지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수극화(水剋火)의 원리다. 

<심청학 박사·수원청학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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