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이 지난 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다운 선수는 남자일반부 1천500m에서 2분22초14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신 선수는 3천m에서는 7분39초18의 기록으로 임용진(고양시청, 7분39초25) 선수와 이가원(화성시청, 7분39초61) 선수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신 선수는 내달 말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청 쇼트트랙팀 선수들이 최근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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