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태권스쿨은 5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320개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원태권스쿨 동상운 관장은 "새해를 맞아 관원들과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모아 기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작은나눔이지만 받는 분에게 큰 행복이 전해졌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이에, 권택순 조종면장은 "추운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이 특히 더 시린 계절이다"라며 "동원태권스쿨관장과 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물품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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