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가평군 농업협동조합(이하 가평군 농협)은 조합원 145명이 정성으로 모은 921만6천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 농업협동조합 이종원 상임이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와 극심한 한파로 인해 마음까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 농협 조합원분들이 평소 일선에서 군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우리군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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