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운식품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4년째 청평5일장이 서는 2일, 7일에 밑반찬을 후원해 청평면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식생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푸주옥(서울시 양천구)은 지역 업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20년 6월부터 청평면내 홀몸어르신 등에게  도가니탕을 매달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식품을 기탁한 종운식품  이종배대표와 푸주옥 오태호대표는 "기부한 식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식사를 거르는 대상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매년 청평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두 업체에 감사드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이 있어 더불어 사는 청평면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대상 가구에 배분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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