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에 필요한 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알렸다.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와 함께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인지선별검사는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표준화된 검사로,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적성검사 갱신을 원하는 관내 고령 운전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 및 신분증을 지참해 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02-2680-6546, 550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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