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서부교육장이 서부복지타운으로 확장 이전해 오는 2월 개장할 예정이다.

기존 교육장(서평택국민체육센터 2층)은 2008년부터 운영이 시작된 이후 이후 시설 노후 및 장소 협소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이 뒤따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신축된 서부복지타운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케 했다.

새롭게 단장한 서부교육장에는 요리실습실, 제과제빵실, 체육실, 양재실, 미술실 등 12개 강의실과 소강당 및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웰빙요가, 라인댄스, 연필스케치, 바리스타 등의 새로운 강좌를 포함한 41개 과목의 취미 및 기술과정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다음달 3일부터 ‘2022년 제1기 정기교육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고 추후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센터 서부교육장 확장 이전 운영으로 평택 서부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시민들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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