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김근정 서기관이 정년 6개월을 앞두고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명예 퇴임했다.

이날 김 서기관은 "희망도시 의정부시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최선을 다하는 후배 공직자들의 행복을 응원한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김 서기관이 과거 비서실장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해온 만큼 희망찬 인생 2막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서기관은 의정부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시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군공여지개발과장, 노인장애인과장, 자원순환과장, 호원권역 국장, 안전교통건설국장, 일자리경제국장, 교육문화국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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