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광 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이 제34대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안 신임 부시장은 지난 18일 의정부시청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안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부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의 100년 먹거리 완성을 목표로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 부시장은 2002년(지방고시 6회) 공직에 입문한 이래 도 법무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관, 농정해양국장, 평생교육국장 등을 거쳤다. 직원 간 신망이 두텁고 정책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한 소통 중심 행정가로 평가받는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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