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라마다 호텔 르노아르 홀에서 교육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순차적으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님 미래 교육 함께 열어요’ 출판기념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내빈과 저자 소개,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7명의 패널과 함께 저자와의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교육 현장도 비대면 수업이 생겨나는 등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며 "이제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잘못된 교육행정을 바로잡아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으로 바로잡아야 하며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을 위해 아낌없이 교육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다양하고 체계화된 전문적인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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