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하대동문장학회는 지난 2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2022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문장학회는 재학생 158명에게 총 2억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해 조명우 총장, 신한용 총동창회장, 한진우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 등 관계자와 수혜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했다.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와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의 수여자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80여 명의 수여자를 대표해 컴퓨터공학과 김민석 씨와 교육학과 고은솔 씨가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고 각오와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받는 재학생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그 뜻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동문장학회는 매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 현재까지 총 3천3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5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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