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조기업으로부터 마스크 100만 장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더조은 주식회사로부터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 100만 장 중 20만 장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강원적십자사로 전달했다. 또 나머지 80만 장은 경기도 취약계층과 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해 준 더조은 주식회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라는 재난에 극복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도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