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투명 페트병 교환 장터를 운영한다.

고품질 재활용 품목인 투명 페트병은 2020년 공동주택에 이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일반주택에서도 분리 배출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생활화 정착 차원에서 교환 장터를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교환 장터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흥선동(오전10시~12시) 및 호원2동(오후2시~4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신곡1동(오전10시~12시) 및 송산3동(오후2시~4시) 등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린 투명 페트병을 교환 장터로 갖고 가면 1kg당 종량제봉투(10L) 1매로 교환 받는다.

전정일 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 시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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