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점검 중 실수로 바다에 빠진 40대 선원이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선박을 점검 중이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와 파출소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 신고접수 10분 만에 A씨를 바다에서 건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