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석(국힘·사진)의정부시의원은 2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임 의원은 "지난 8년간 저의 시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2배속으로 흘러갔다. 2014년 의정부시 제7대 의원 첫 당선 이후부터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금까지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였다"며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다"고 했다.

이어 "제가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힘든 줄도 모르고 매일매일 열심히 달렸다. 평생을 의정부 땅을 딛고 살아온 저는 눈을 감고도 ‘의정부 구석구석’ 옛 모습부터 현재의 풍경까지 훤하게 보인다"며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를 임호석이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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