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29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종인, 전승희 경기도의원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참석하는 사람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및 발열 체크,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행사 진행은 기념식 행사 영상 시청,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뤄졌으며,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소방청장 표창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소방서장 표창 21명, 양평군수 표창 3명, 양평군의회의장 표창 3명 등 총 57명의 대상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고영주 서장은 "창설 128년을 맞아 거행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1개대 49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나은 조직으로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