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국힘·사진) 양평군의원은 29일 오전  군의회 3층 열린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원 (양평군 제2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위드 패러다임(With Paradigm)시대’"라며 "초선이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고 생각한다. 이젠 더 큰 무대로 진출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양평이 지닌 가치와 잠재력을 더욱 인정 받고, 양평을 위한 구체적 상생발전안으로 경기도와 함께 동반성장할 그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지금처럼 지역의 소외 계층과 함께하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고 양평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현재에서 미래로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을 수립하겠다. 무엇보다 시급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사업 등 앞으로를 위한 정책으로 양평 미래와 함께 밑그림을 그리겠다"며 "문화와 함께하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 양평만의 특화된 아이템으로 365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화사업으로 양평의 대표 브랜드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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