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다.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53억 원의 운전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6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해당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3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2.3%를 보전 할 계획이다.

시설자금 지원은 연초부터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10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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