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꿈의학교 간 약정서를 체결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운영한 안전교육연수는 꿈의학교 교육현장과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안전교육으로 호평받았다.

전문강사들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추진, 각종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교육은 화재안전, 재난안전(지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버스, 지하철), 학교폭력예방, 미세먼지, 감염병 예방 및 방역 등 9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약정 체결이 완료된 꿈의학교들은 오는 25일부터 학생을 모집, 내달 2일 추첨 후 준비된 학교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약정서 체결로 구리남양주 꿈의학교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됐다. 향후 마을공동체가 교육의 한 주체로서 교육지원청과 연대·협력하여 구리남양주 교육 기반이 튼튼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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