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일산동구 고봉동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자치 강당에 12번째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 상담과 활동 연계, 자원봉사서비스 제공 등 고봉동 주민들이 마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하도록 지원하고자 거점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80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주 1회 안부전화를 하는 해피콜 자원봉사를 강화한다.

개소식에는 최경애 센터 사무국장과 김성구 고봉동장, 이종억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소속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최경애 사무국장은 "12번째 거점센터는 고봉동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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