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야간인문학 프로그램 ‘예술의 밤, 스페인을 만나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예술의 밤, 스페인을 만나다’는 스페인 현지 가이드 경력의 이진희 강사가 최고의 미술관과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예술과 정열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바쁜 일과로 낮 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차시에 걸쳐 진행하며, 주차별 프로그램 내용은 ▶5월 6일‘프라도 미술관 1부’, ▶5월 13일 ‘프라도 미술관 2부’, ▶5월 20일 ‘파블로 피카소의 인생과 사랑’, ▶5월 27일‘미리 떠나는 스페인 인문학 여행’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서서히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페인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ojlake)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중앙도서관팀(☎031-8082-7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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