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일부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매체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모래놀이치료와 미술치료로 구성되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체의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에게 적합한 매체를 활용해 치료에 대한 학생 참여도를 높이고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도록 돕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개인별 맞춤 접근함으로써 자아존중감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학교나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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