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5월 1일부터 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 12월 운영이 중단된 후 4개월 만이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과거 군 순찰로로 활용됐던 곳으로 임진각을 따라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의 구간이다.

 2016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연간 1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출입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5월 1일 프로그램부터 1일 1회 50명씩 신청을 받고 있다. 탐방을 원하는 사람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 또는 올댓스탬프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만 12세 미만의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프로그램은 회당 한 그룹에 5명 이상 신청해야만 운영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