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YMCA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YMCA이사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안산YMCA(안산기독교청년회)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배영탁 (주)경원FNC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또한 임원이사로는 김재덕(경기테크노파크 지역혁신 정책팀장), 신윤관(전 안산의료생협 전무이사), 방인혁((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상임부회장), 이경원(더좋은사회연구소 소장)가 함께 제15대 이사회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임하는 강신하 이사장(법무법인 상록 변호사)는 지난 6년간 안산소비자운동, 416참사 연대운동, 평화통일운동, 공익소송을 통한 시민권익보호 운동에 앞장서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배영탁 취임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고 성장시키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사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안산YMCA의 토대를 만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엔 안산지역 정치인,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해 이임하는 강신하 이사장을 격려하고 취임하는 배영탁 이사장을 축하했다. 특히 1995년 창립이후 안산지역사회 중요 시민단체로 역할을 해온 안산YMCA가 15대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더 나은 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길 응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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