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국힘·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소확행’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휴먼북(Human Book) 도서관 개관, 배달용 오토바이의 전기오토바이로의 전환,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등 3가지다.

휴먼북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휴먼북(사람책)’을 대여하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다.

시민들은 목록 중 특기와 적성, 취미 등을 가려 줄 사람책,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 줄 사람책, 인생의 멘토가 되어 줄 사람책 등을 대출(연결) 받아, 약속한 시간에 만나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먼저 13곳의 공공도서관에 휴먼북도서관을 개관하고 휴먼북을 모집, 조언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 할 방침이다.

전기오토바이 전환 사업은 배달 수요 증가에 따른 공해와 소음, 환경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환을 위한 비용 일부를 보조금 등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어트랙션 패스는 시민들이 남양주 8경, 다산길, 북한강 아트밸리 등을 자전거를 이용해 둘러보는 친환경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향후 힐링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각오다.

주 후보는 "대표 공약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공약, 세대계층별 공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을 계속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