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개장 전 진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조 시장은 5월 5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현장을 방문, 광장 내 설치 예정인 이석영 선생의 흉상 위치 등을 논의했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잔디광장과 목교 등을 돌아보고, 110m 길이로 조성되는 바닥 분수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금곡동 434-5 일원에 조성 중인 이석영광장은 현재 2단계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내달 5일 일부 구간을 개장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주변 공터와 목교 밑으로 흐르는 하천을 깨끗하게 정비해서 쾌적한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개장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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