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9일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이창재(62) 제2대 회장을 선임했으며, 이 회장은 안중읍 금곡리에서 나고 자란 그는 20대에 안중JC를 거쳐 평택시축구연합회, 안중중고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부 5개 읍·면을 돌며 기관·단체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각 지역별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방법을 찾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평택발전협의회가 서부지역 5개 읍·면을 중심으로 평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임을 강조하고, 남부·북부·서부 등 권역을 따지지 않고 평택의 아름다운 발전을 이뤄내는 데 서평택이 앞장서겠다"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세계 장애인역도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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