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2022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2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밀착지원’ 대상자로 볼링과 양궁, 다이빙, 스쿼시, 육상 등 5종목에서 5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장인 이두형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윤정훈 경기도청 체육진흥팀장과 조호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성철 수원대 교수, 강성기 용인대 교수, 김정현 경희대 교수, 정명권 경기대 체육실장, 성영모 강남여성병원 원장, 최우혁 성모척관병원 원장, 박성배 안양대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스포츠과학센터가 추진하는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자(선수·팀)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가와 센터 연구원들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 것으로, 체력과 심리, 기술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선수 육성 및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해 경기도 내 유망주 선수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1천438명에게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동처방을 제공했으며, 밀착지원과 스포츠과학교실, 비대면 훈련 피드백 및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과학 지원을 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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