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11-1공구(4.08㎢) 2단계 기반시설 공사의 지역업체 의무 시공 참여 비율을 3구역은 35%, 4구역은 46% 이상으로 정해 발주했다.

이와 함께 하도급 역시 지역 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했다.

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발주한 송도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공사 입찰공고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한 1단계(1-1·1-2구역)에 이은 2단계 공사로 1-3, 1-4구역으로 나눠 2025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3, 4구역별 입찰 참가를 위한 적격성 심사서류 제출 기한은 각각 10일, 13일이며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시공 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건설사만 입찰에 참가한다. 개찰은 3, 4구역 각각 6월 10일, 6월 17일로 예정됐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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