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국힘) 평택시장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사진>
개소식에는 유의동·김학용·최춘식·최승재 국회의원, 이영수 전 윤석열 후보 조직통합본부장, 박재순·석호현 당협위원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선기 전 평택시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으며, 이병배·서강호·이인숙·한규찬 예비후보도 참석해 ‘원팀’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자와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최 후보가 평택시장에 꼭 당선돼 평택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후보는 "국정 안정을 위해 윤석열 당선자와 손을 맞잡고 평택을 발전시킬 사람이 필요하다"며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시정,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왔던 더불어민주당 시정 4년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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