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QI 교육은 ▶QI기본이론 ▶평가항목 ▶실습 ▶QI기본이론 도구 심화 총 4개 과정이며, 올해는 수요자들의 요청과 의견을 반영해 오프라인 교육도 개설한다.

과정별 주요 내용은 ▶QI기본이론-의료의 질 개요 및 평가,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의료 질 관리, 환자안전, 환자보고평가 ▶평가항목-적정성 평가항목 질환별 기본 개념, 평가지표이해, QI활동 사례 ▶실습-평가항목 사례중심의 지표관리 실습(PDCA 모델사용) ▶QI기본이론 도구 심화-QI활동 단계 및 도구 사용법 등이다.

온라인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가능하며, 강좌별로 QI 기본이론과정은 50분, 평가항목과정은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1일 과정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대면 실습 QI교육 도입으로 평가지표관리 중심 컨설팅 신설로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질 향상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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