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연합회(운정연)는 6·1 지방선거 각 당 파주시장 후보에게 시장에 당선되면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18개 지역 현안사업을 핵심 시정 운영 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온라인 카페 회원 2만6천845명을 둔 운정연은 파주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후보에게 ‘운정신도시 중요 현안 공약 건의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

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파주시장 후보들에게 운정신도시 18개 현안이 공약사항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검토를 요청했다"며 "파주시장 후보들도 운정연의 공약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 파주시장 후보에게 전달한 ‘운정신도시 중요 현안사항’은 운정연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의사항에는 그동안 운정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염원했던 현안사업들이 모두 포함됐다. 

앞서 지난 1월 운정연은 온라인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해 18개 이슈를 선정했다.

운정연은 후보들의 서면 답변을 받아 내용을 카페에 공개할 예정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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