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유·초·중등 65명의 신규교사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연천에 발령받은 신규교사들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의 논의와 더불어 지역의 교육 생태계 이해력 향상 도모로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동시에 교사로서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운영 형태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면서, 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교사 및 지역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강사 등을 초빙해 이론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중점 연수 내용은 개강일인 17일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공무원의 복무와 공문서 작성법 ▶학교안전사고 대응요령 ▶선배교사와의 만남 ▶연천의 지역 문화 이해 등 교사로서 기본소양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에 대해 전옥주 교육장은 "연천에 발령받은 신규교사에게 환영과 축하를 전하며 아울러 연천교육의 희망임을 잊지 않고 행복한 교직 생활을 출발해달라"고 전하며 모든 교사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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