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17일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천 223호로 가입한 ㈜녹색엔지니어링에 명패를 전달했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녹색엔지니어링은 1995년 설립, 토목ENG·CM·시험·측량 업종의 환경 관련 측정대행 방지시설업을 하는 기업이다. 이날 적십자 기업 정기 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녹색엔지니어링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

강승진 대표는 "환경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사람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이 조금이라도 나아진 현실에서 안전한 미래를 꿈꾸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꾸준한 나눔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지속에 큰 도움이 된다"며 "누군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나눔을 결심해 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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